3.3만명이 투표한 질문! 과학자의 입장에서 본 성선설과 성악설 / 최재천의 아마존, 전지적 관찰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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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아마존

최재천의 아마존

Рік тому

여러분은 성선설과 성악설,
또는 성무선악설 중 무엇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성선설 #성악설 #과학
contact : choemazon@gmail.com

КОМЕНТАРІ: 782
@daykjang7677
@daykjang7677 Рік тому
성선설/성악설 문제를 공감의 넓이/깊이의 문제로까지 연결해주셨네요. 저도 더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이 아마존에 공유해주시는 깊은 통찰과 지식, 그리고 독보적 경험에 늘 감사드려요. 이번 편도 잘 듣고 갑니다.
@choemazon
@choemazon Рік тому
장대익 교수님이 직접 다시다니 🐜🐜
@daykjang7677
@daykjang7677 Рік тому
@@choemazon 아마존은 제 최애 채널이랍니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선생님.
@user-pv3kp7gn2r
@user-pv3kp7gn2r Рік тому
@user-yg7wr8rd7x
@user-yg7wr8rd7x Рік тому
@@choemazon 2:10 맹자, 순자는 중국인인데 중국인이 한 말을 어떻게 믿어요? 왜 중국인이 한 말을 뭐가 있는거 처럼 말해요? 중국인이세요?
@user-yg7wr8rd7x
@user-yg7wr8rd7x Рік тому
@@notpreparedyet 논리적으로 반박을 못하니 인신공격 하는거 보소ㅋㅋㅋ
@many2533
@many2533 Рік тому
그말 맞는거 같네요. 유튜브같은 매체가 늘어나면서 더 깊은 이야기를 듣고 결국 더 깊은 공감으로가지만 내귀에 거슬리는 소리는 덜 듣게 되면서 공감은 더 깊게 다름에 대해서는 더 큰혐오를...ㅠ
@user-ss4ed3pd6k
@user-ss4ed3pd6k Рік тому
ㅇㅈ
@kawaiibidm
@kawaiibidm Рік тому
ㄹㅇㅋㅋ
@user-ph1lo2nl1i
@user-ph1lo2nl1i Рік тому
그러게요.. 하지만 세상이라는 게 착하게(?)말하면 안들어주는 세상이니까 사람들이 더 과격해지는 것 같아요. 누구하나 다치거나 피해를 보아야만 관심을 가져주니까요. 게다가 과거에는 출판 등을 통해 어느정도 필터를 거친 정보들만 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 데, 요즘은 근거나 사실여부와 상관없은 여러가지 정보들이 난무하고, 그 정보들을 제대로 분별하는 것이 어려워 더 극단적이게 변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woordy7508
@woordy7508 Рік тому
@@newfacekorean 문제는 지금 인터넷상의 커뮤니티는 자기 이해관계에 유리하게 사고하는 집단들이 대부분이라는거
@soyuedooed
@soyuedooed Рік тому
ㄹㅇㅋㅋ알고리즘이 한 몫 하는것 같아요..
@user-xd6zi4dk9x
@user-xd6zi4dk9x Рік тому
교수님 제발 유튜브 오래 오래 해주세요😭😭😭교수님 얘기듣는 거 너무 좋아요 인류애 충전 되고 마음이 따뜻해져요 어디서도 이런 얘기들 들을 수 없는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user-lj7km4rk9q
@user-lj7km4rk9q Рік тому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평소에 그래도 책을 즐겨 읽는 편이라 조금 똑똑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최재천 교수님의 영상을 보며 제 무지를 많이 깨닫고 또 많이 배워요. 교수님의 말씀을 옮기고, 교수님께서 추천하시는 책을 얘기하는 것 만으로도 제가 굉장히 생물 쪽에 관심이 많고 아는 게 많은 사람처럼 비춰져서 좋지만 한편으론 부끄럽기도 합니다. 어쩐지 편법을 쓰는 느낌이라서요 ㅎㅎ 그래서 교수님의 생각에 조금 더 자신의 주관을 붙여보고, 책을 직접 읽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고,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요. 교수님께서 오랫동안 쌓아온 지식과 깊은 고민으로 얻은 것들을 홀라당 액기스만 빼먹는 것 같아 죄송하면서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같은 학년 학생들도 많이 봤으면 좋겠어서 주변 애들한테 추천도 하고 다녀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
@pinggujelly
@pinggujelly Рік тому
어쩜이렇게 예쁜가요...? 근데 지식은 퍼질 때 가장 값지니까, 그래서 교수님도 유튜브를 하시는거니까, 여기서 얻어가는 지식을 남에게 전할 때 부끄러워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__^
@yk1449
@yk1449 Рік тому
남에게 돈을 줄때는 증여세가 붙지만, 지식에는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지식 만세
@user-wu7us8ti5y
@user-wu7us8ti5y Рік тому
ㄱㅎㅁ님 적으신글 보고 하나 배우고 갑니다 ^^ 저눈 고등학교때 그런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어쩜이렇게 멋지게 성장했는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오는 느낌이 이런 느낌인거 같네요~멋져요~!!
@user-x7z0r89m0
@user-x7z0r89m0 Рік тому
엄마가 잘 키운 자녀의 느낌이 물씬... 많이 듣고(다문) 독서 많이 하시고(다독) 생각도 많이(다상량) 하시길
@Shivalshakedle
@Shivalshakedle Рік тому
와 결혼은 안했지만 이런 애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
@gangsterintheroom
@gangsterintheroom Рік тому
5명 중에 1명이 철저하게 뼛속까지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것도 사실 엄청 높은 비율로 느껴지네요ㅠ 5명 중에 4명이 안 그런 사람들이지만 인간은 기본적으로 위험을 기피하는 존재인지라 나머지 1명의 나쁜 사람의 존재를 더 크게 느끼는 거 같아요.
@user-hl9zk4jh2w
@user-hl9zk4jh2w Рік тому
20%나 이기적이면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사람 거른는데 큰에너지를 쓰고 80%들이 상처 받지 않기위해 몸부림 치느라 힘들 수 밖에 없겠지요.
@user-ru1lo7io6f
@user-ru1lo7io6f Рік тому
공감의 깊이보다 넓이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너무 와닿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감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생각을 하고 살아왔었는데, 깊이는 깊지만 저도 모르게 제 바운더리 밖에는 벽을 치고 살아왔던게 아닐까 싶었어요. 어떻게 공감의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icky6295
@ricky6295 Рік тому
선함과 악함이 상대적이라는 것..그리고 인간의 행동은 주변의 영향을 크게 받는것에 크게 동의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내리는 결정과 하는 행동에 깨어 있어야 된다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교수님께 언제나 많이 배웁니다.
@blackginseng
@blackginseng Рік тому
생물학적으로는 선과 악이 없지 않을까요? 모든 생물체는 자신의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해 살아갈 뿐. 선악은 인간이 스스로 만든것이라 생각해요. 과거의 악이 현대의 선이기도 하고, 타국가의 선이 자국에선 악이기도 하죠. 최재천님의 견해가 역시 흥미롭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이 들어있는 좋은 책이 요즘에 나왔네요. 협력의 유전자 라는 책입니다.
@hjw5279
@hjw5279 Рік тому
우리 사회가 선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인정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수님의의 해박한 지식에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JAKE-ty4ct
@JAKE-ty4ct 9 місяців тому
@@user-js2ml1yn2b 말 자체가 모순 아닌가요. 성경이 아니라 역사만 배워도 재앙이 안닥친다는걸 느끼셨을텐데... 우리껀 무조건 맞고 너넨 틀림이라는 그쪽의 태도가 오만 그자체 인데요. 재앙은 님에게 더 가깝지 않을까요
@user-vl3kg1ep9x
@user-vl3kg1ep9x 7 місяців тому
선과 악의 개념은 인간이 만들어낸 거죠 우주는 선과 악이 없죠 인간은 왜 선악을 만들어 냈을까요? 우리 사회를 유지 발전 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만들어 냈을겁니다 파멸로 가지 않기 위한 생존 방법으로서 말이죠 저는 이리 생각합니다
@josuah6483
@josuah6483 Рік тому
너무 흥미로운 주제를 다양한 견해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RiaR1003
@RiaR1003 Рік тому
저는 늘 성악설이라고 생각하지만ㅎㅎ 교수님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악한것들이 유난히 더 부각되어서 그렇게 보였나...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막상 제 주변엔 다 좋은 사람들 뿐인데 말이에요.. 인류애 바삭바삭 부스러져가는 저에게 교수님께서 오늘도 가습기를 켜주셨습니다ㅎㅎ
@user-sk7wb6sh2m
@user-sk7wb6sh2m Рік тому
교수님 영상 기다렸습니다~ 경청하겠습니다^^
@njshin1998
@njshin1998 Рік тому
마음 속 생각들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표현하실 수 있는게 좋은 작가들의 특징인것같아요.. 진짜 유튜브 오래오래 해주세요! 너무 좋아요. 유전자수준과 행동수준에서의 관점이 다르다는거, 공감의 넓이를 넓히는데 인색해지고 있다는거에 너무 공감합니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고는 생각 못 해봤는데 진짜 딱 맞는말같아요. 요즘 각종 혐오문제도 여기서 오는것같네요..
@user-hd1ws3ud5g
@user-hd1ws3ud5g Рік тому
교수님 영상을 보고있으면 어떤 희열이랄까.. 이런게 느껴집니다 전혀다른 관점에서 보는 시각을 알았다는것에대한 기쁨에서 온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좋은영상 고맙습니다~
@jinhyang
@jinhyang Рік тому
명확한 답변이 아닌데도 교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교수님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user-br6ru2tn7m
@user-br6ru2tn7m Рік тому
유전자단계와 행동의 차원이 다르다는 내용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 문제를 이렇게 세부적으로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흥미롭네요 감사합니다
@user-hr2fd9pc1t
@user-hr2fd9pc1t Рік тому
교수님 말씀은 늘 창의적이시고 믿음이 갑니다
@user-xy9ck8kv4s
@user-xy9ck8kv4s Рік тому
영상 제목부터 흥미로워요!!!! 보기 전 좋아요부터 누르고 시청합니다❤!!
@-FairWind
@-FairWind Рік тому
와~ 기다렸어요. 재밌게 시청하겠습니다~🙂
@user-ld7zh5ul5s
@user-ld7zh5ul5s Рік тому
교수님 영상은 언제나 흥미롭고 재밌어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 할 거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h_5540
@h_5540 Рік тому
2:32 물이 어떻게 뜨거운 물, 차가운 물로 나뉠 수 있는냐.. 물은 다 섞여있는건데.. 14:26 공감의 반경, 공감의 넓이가 중요하다. 우리끼리는 공감의 깊이가 너무 깊고, 밖에 있는 사람에게는 벽이 점점 높아진다. 환경에 따라 물이 차가워질 수도 뜨거워질수도 있을 것 같다. 나와 비슷한 온도, 비슷한 반경에 있는 사람에게는 선뜻 친절해진다. 그 밖에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공감하고 존중하자!
@andthecity5595
@andthecity5595 Рік тому
오늘 영상도 너무 유익하네요. 공감 차원의 부분 특히나 고개 끄덕이며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언급하신 책들 다 읽어보려고요.
@playthisbook
@playthisbook Рік тому
우와!! 딱 이 주제에 대해서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싶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최근에 프란스 드 발의 을 읽고 있는데요. 저자가 리처드 도킨스의 의견에 거의 학을 떼면서.. 완벽하게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교수님께서는 를 인생을 바뀌준 특별한 책으로 말씀하셨고 프란스 드 발의 책에도 추천사를 써주셨기 때문에 선과 악의 측면에서 본성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이번에 팬미팅할때 질문이라도 해볼까 고민하던 차에 이런 영상은 정말 깜짝 선물처럼 감사합니다. 진화생물학과 동물행동학, 그리고 생태계 전반에 대한 과학자들의 책을 읽는 게 너무 즐거워요. 교수님 덕분에 이 분야에 푹 빠져버려서 책과 최마존을 왔다갔다하며 지식의 바다에서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늘 감사합니다. ♡♡
@jsjsnnjssk9923
@jsjsnnjssk9923 Рік тому
매우 이기적인 사람들이 1/5이나 된다는게 흥미롭다. 한번 30명 중에 6명은 매우 이기적인 인성파탄자라는 말임.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닌데도, 그 수를 줄여 보여서 대중이라는 자기소속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싶어하는 습성.
@get10.000
@get10.000 Рік тому
와! 계탔네요! 제 생각에 대해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영상 중간에 말씀하신 '공감의 넓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현대사회가 되면서 개인의 사회적 위치와 정체성, 그에 따라 형성된 집단들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면서 공감의 영역이 더 좁아지지 않았나 싶네요. 지금이야말로 나와 다른 영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 연대가 절실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그걸 해낼 수 있는 존재겠지요?ㅎㅎ~ 저도 그렇게 믿고싶네요!
@user-et9xc4eg9q
@user-et9xc4eg9q Рік тому
ㅇㅇ내 이득이 젤 중요하다!!
@user-ci1rz4ft6b
@user-ci1rz4ft6b Рік тому
교수님 강의 듣고 세상 보는 안목이 넓어 지고 있습니다 넘 고맙고 감사드리며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하셔요
@user-ti1mw7um1x
@user-ti1mw7um1x Рік тому
정말 흥미롭고 재밌는 내용이에요😭👍 선악의 개념이 맥락적이고 관계에서 작동한다는 것도... 유전자의 관점과 드러나는 행동의 관점으로 나누신 것도ㅠㅠ 성선설도 성악설도 너무 인간을 가르듯이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애초에 선악이라는 개념이 인위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고민하던 부분을 잘 짚어주셔서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chyokim1771
@chyokim1771 Рік тому
공감의 깊이...오늘도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네요. 덧붙여 읽고 싶은 책이 또 하나 늘어나버렸어요ㅎㅎ
@hyj7862
@hyj7862 Рік тому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살인자가 발생하는 경과에 대해서 '유전자가 총을 쥐어주고, 어린 시절의 잘못된 양육이 총알을 장전하고, 최근의 스트레스가 방아쇠를 당긴다'
@peaceful_world5
@peaceful_world5 Рік тому
👍🏻
@tbrkfjtnl
@tbrkfjtnl Рік тому
공감의 깊이 보다는 넓이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으니 요즘 정치 성향으로 갈라치기 하는 사람들이 떠올랐어요. 보수와 진보 지지자들끼리 싸우는 걸 볼 때마다 왜 양측이 서로 존중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믿는 것만 정의라고 생각하며 반대쪽을 힐난하는지 이해가 안되었거든요. 나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만을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또 저 역시 기부를 할 때 동물 보호에만 마음이 쏠려서 그쪽에만 기부를 했더랬어요. 한 번은 동물에, 다음번에는 미혼모에, 그 다음은 아동결식에 이렇게 마음을 나눠 공감의 범위를 넓히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iamthat000
@iamthat000 Рік тому
다독에서 흘러나오는 통찰력 깊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분법적 사고가 아니면서도 막연하게 연관성 없이 확장한 추상적 빅데이터의 결과와는 결이 다른 새로운 안목을 제시해 주시는 강의..너무 은혜롭습니다. 감사합니다. AI시대 빅데이터 시대에 인간은 AI를 이길수 없을것 같았는데..결국은 교수님이 그 길을 제시하는 선구자의 모습 같았습니다. 만은 책을 다양하게 읽고 사유하고 더 사유할 것이 없는지 찾아보시면서 도출하신 생각은 기계가 아무리 해도 쫓아올수 없는 경지인것 같아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도 교수님과 같은 생각을 할수 있으면 지식이 일반화될 미래를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신사고 테크트리를 만드는 방식을 습득하면 세계적으로 더욱 나아갈 수 있겠어요. 진정한 아날로그(경험..삶..관계)와 디지털의 퓨전화된 지식은 인간만이 도출할 수 있는 무엇인것 같습니다
@user-fd3iz3xs4u
@user-fd3iz3xs4u Рік тому
악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오로지 악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게되네요 또한 적절히 나에게 오는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남을 도와가며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이듭니다 선한 행동을 하는 분들은 정말 용기있는 분들 인 것같아요 그분들이 있기에 저도 따라가듯이 조금씩은 용기내게 됩니다 항상 깊이있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seeyoung0816
@seeyoung0816 Рік тому
너무 공감되는거 같아요. 제 자신이 이중적이라고 생각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돌아보면 나와 비슷하다고 느끼는곳과 그렇지 않은곳에서 다르게 행동하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user-zu4nk6ek5y
@user-zu4nk6ek5y Рік тому
가끔 이 주제를 생각하다보면 늘 애매했었는데 교수님 말씀 듣고 보니 그래서 계속 결론을 못낸거구나 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vg4qz7ki2e
@user-vg4qz7ki2e Рік тому
꽤나 오래전에 선생님의 EBS기획특강을 접함으로, 저의 삶에 대한 생각과 자세가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여기에서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 듣게되고, 선생님의 말씀이 저에게 힘이 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너무 좋네요 ^^ 새해가 다가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HFHANDS
@HFHANDS 9 місяців тому
선생님 몇 달 전 홍대에서 궤도님과 강연 하실 때 뵙고 반한 구독자입니다. 대통맥 판막 채환술을 받고... 퇴원한지 얼마 안됐을 때, 삶과 생각에 대한 원망이 자라나고 있을 때 선생님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잘 듣고 깊게 생각하러 갑니다!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user-zm4xh3hw9y
@user-zm4xh3hw9y Рік тому
제가 한번씩은 생각하게 되는 주제였는데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교수님이 한번 설명해주시니 좋네요 저는 성선 성악 다 의미 없이 보고 있었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구성체 안에서 성 악이 나눠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영상 보다보면 교수님과 이런주제로 대화하고 싶어지네요
@hobinchoi
@hobinchoi Рік тому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서클 밖에 있는 사람과 공감의 벽을 높게 만든다는 말씀은 정말 공감이 되네요.
@DutGi
@DutGi Рік тому
드디어 퇴근! 올라오자마자 이건 퇴근하고 꼭 봐야지하고 기달리고있었습니다!!
@pwf2023
@pwf2023 Рік тому
교수님 말씀 들으면서, 최근 국가들 간 블록화도, 국가 간 네트워크에서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국가를 기준으로 살피면, 그 나라의 시민들을 하나의 유전자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이야기 잘 들었어요. 늘 고맙습니다~^^
@kimsaramis5959
@kimsaramis5959 Рік тому
아무리 좋은 내용의 강의도 듣고 이해하기 힘들면 공감력이 떨어지겠죠. 선생님께서 깊이 있으시면서 쉽게 말씀 해 주시니 앎에 도움이 되고 마음도 편안해 집니다.
@user-ts6zf6yg4t
@user-ts6zf6yg4t Рік тому
참 유익하고 따뜻한 유투버.. 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해요~~~~
@island0123
@island0123 Рік тому
최근 연구의 동향과 추세 요약해주는 거 좋네요. 언급하신 책들에도 관심이 가요!
@gisookkim462
@gisookkim462 Рік тому
최재천교수님 여기는 캐나다 밴쿠버입니다. 여기 들어와 교수님 강의 듣는 것이 살아가는 큰 기쁨입니다 배움과 깨달음과 편견이 깨어지고 …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강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user-mg7wu3fq9t
@user-mg7wu3fq9t Рік тому
선생님 영상을 보면 유투브가 정말 큰일 하는구나 생각듭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좋은 이야기해주세요
@dkssudduddkdi
@dkssudduddkdi Рік тому
성악설과 성선설 항상 궁금했던 논제였는데 유전자관점과 행동적 관점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최재천교수님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또 배워갑당😊
@user-cs1sz5xn5y
@user-cs1sz5xn5y Рік тому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들과 공감이 깊어진다는 말씀.. 그들과의 교류에서 삶의 이유를 찾게 되네요..
@user-uk7ps5bd5y
@user-uk7ps5bd5y Рік тому
와.. 정말 다뤄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콘텐츠였는데.. 역시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Imwfy-birch
@Imwfy-birch Рік тому
교수님 참으로 많이 기다렸습니다..😃😃 "교수님의 돌고래 짝짓기 예를 말씀하시듯 선천적이나 후천적으로나 선과악이라 함이 관계맥락에서 말할 수있다함이" 공감하게 됩니다. "선과 악" 흥미롭기도하고, 복잡한 문제인 듯 해요. 교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user-sv2yt6iu5o
@user-sv2yt6iu5o 9 місяців тому
유튜브가 참 좋네요. 최재천 교수님의 좋은 강의를 이렇게 침대에 누워서 볼 수 있다는 게..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건강하세요!!
@user-ht5ub9mt7w
@user-ht5ub9mt7w Рік тому
교수님 enfj라 하시더니 해석 듣고나서 그 따듯함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skchung1221
@skchung1221 Рік тому
인류의 역사와 함께 진화하는 인간의 천성 연구에 사회생물학적 관점까지 더해져 정말 흥미로운 시간이었네요. 공감이 좁은 범위에서 깊어지는 것보다 공감의 범위가 넓어지는 세상, 유전자의 한계를 넘어 선한 사마리아인들이 많아지는 세상 꿈꿔봅니다~
@user-gd6wl6fj2l
@user-gd6wl6fj2l Рік тому
공감의 넓이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사람들은 너무나 칼같이 내가 속한 집단의 안과 밖을 나누는 것 같아요. 사람은 한 가지의 요소로만 이루어지지 않고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나'의 범주를 너무 좁게 만드는 모습을 자주 봤어요. 나의 개념을 더 확장시키고 상대방에게 나의 모습을 찾는다면 더 넓은 공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felinedorcus
@felinedorcus Рік тому
왜 요즘엔 서로 끊임없이 서로의 사상을 검증하고 배척하는가 싶었는데 공감의 깊이를 중요시 돼서라는 해석이 인상깊네요. 옛날과 달리 요즘은 주변에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찾지 못하더라도 순응할 필요 없이 더 큰 풀(인터넷)에서 다른 사람과 공감이 가능해서 그런걸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user-ok7pi3bj7z
@user-ok7pi3bj7z Рік тому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면 좋겠습니다 ~
@anotherworld174
@anotherworld174 Рік тому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daebak0315
@daebak0315 Рік тому
말씀하신 요즘 공감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분야가 점점 팬덤화 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가수의 팬이 아닌 이제 어떤 분야의 팬이 되는거죠. 정치도 말씀해 주셨듯이 좌우 가리지않고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이 어떤 잘못을 해도 지지자들은 감싸기 급급합니다. 마치 팬이 연예인이 어떤 잘못을 해도 지지하는 것처럼요. 이처럼 모든 분야에서 이미 자기가 선호하는 쪽의 팬이 되어버려서 사회가 합리적인 사고가 점점 더 불가능한쪽으로 가고 있는게 보여서 참 마음이 복잡합니다. 성선설, 성악설 같은 경우는 저도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교육과 학습에 의해서 많은 것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인간을 선한 방향으로 행동하게끔 교육을 하지 악한 방향으로 행동하게끔 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전제가 '인간은 태초엔 악하다' 라는 것을 전제한다고 생각합니다. 태초부터 선하다면 굳이 교육과 학습을 통해서 선을 가르칠 필요가 있을까요?
@yoy9365
@yoy9365 Рік тому
중요한 주제 설명 감사드립니다! 유전자의 이익추구(이기심)은 사회를 이루고 사는 인간의 경우, 집단의 이익추구로 이어지고, 최대한 많은 개인에게 이익이 되는 것(같은 의미에서 피해를 받는 사람을 최대한 줄이는 것)을 우리가 ‘선’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user-zq3ro4kj3h
@user-zq3ro4kj3h Рік тому
제가 그동안 마음속에서 꺼내고 싶었는데 잘 표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정확한 언어로 이야기해주시니 마음이 뻥 뚫린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 논쟁이 사람들 사이에서 나올 때 마다.. 뭔가 판단의 기준과 분류가 잘못된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답답했거든요. 이기적유전자는 대학시절에 읽어보았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었고 설명해주신 책들을 연말동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선물 받은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
@jiwonjeong743
@jiwonjeong743 Рік тому
항상 교수님의 영상이 올라오면 꼭 눌러보는 구독자입니다~! 오늘 영상을 보다가 공감의 넓이와 깊이 부분에서 14:32 넓이와 깊이의 자막과 음성이 다른 부분이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yangsam1216
@yangsam1216 Рік тому
범위를 넓혀간다는것이 쉬운게 아니라서 안타까워요 항상 고민하던 부분인데 너무 깊이공감되고 같은가치관만 찾기보다는 다른가치관 조금은 다른시각을 갖기위해 오늘도 노력해봅니다 사람마음이 다 똑같지않아서 재미있어요
@choyoon1126
@choyoon1126 Рік тому
감기로 학교를 안가신 따님께 여쭤보니 백지상태로 태어난대요. 살아본적이 없는데 선악을 어떻게 따질 수 있냐는군요. ㅋㅋ 교수님, 동물탐험대 주문한게 딱 오늘 왔습니다. 초2 딸아이가 재미있대요~감사합니다~~^^
@user-jl1iq2kl1i
@user-jl1iq2kl1i Рік тому
교수님 영상을 보고 나니, 리사 펠드먼 배럿 교수님의 말이 생각나네요.. '인간의 뇌는 양육이 필요한 본성을 가졌다'
@user-hz8mx9ds6e
@user-hz8mx9ds6e 7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user-yt1zb2ke5h
@user-yt1zb2ke5h Рік тому
공감의 범위가 좁아진다, 정말 공감됩니다. 본인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면 굉장히 유대감을 느끼지만 그렇지 않으면 무작정 배척하는 성향이 점점 강해지는 것 같네요ㅠㅠ
@ghandd48
@ghandd48 Рік тому
교수님의 말에 항상 깨달음을 얻습니다 저는 원불교를 믿는 성직자인데 들을수록 과학적으로 이해가 되고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종교에 대하여 강요하고 하는건 아니고 교수님의 생각을 들으며 성무성악설 그리고 동물의 본성이나 인간은 본성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람을 이해하고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뭐 다른 교리적인 것을 강요할 수 없지만요 그만큼 교수님의 분야에서는 제가 이해하는 부분과 다를 수 있고 그것은 각자가 믿는 종교의 가치나 과학적 사실이 다른건 당연하니까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chaerin0113
@chaerin0113 Рік тому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전 유튜브 영상이 10분 넘어가면 집중이 좀 흐려지곤 하는데 최마존 영상은 끝까지 질리지 않고 재밌게 봐요 ㅎㅎ 하나 부탁드린다면...! 혹시 영상 중에 교수님께서 언급하신 도서들 목록을 고정 댓글이나 게시글에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user-st2qq8ss8x
@user-st2qq8ss8x Рік тому
ㅎㅎ 저역 너무 편협한 공감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것이 아닌지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수님 오늘도 알라뷰❤
@lnchoi6471
@lnchoi6471 Рік тому
너무 재밌다 … 조곤조곤 말씀해 주시니까 빠져 드는거 같아요❤
@user-xk5pb6km7t
@user-xk5pb6km7t Рік тому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고 상황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하기에 성선살과 성악설로 나누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유전학과 행동학으로 나눠서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말씀에 더 깊이있는 생각을 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감의 반경' 꼭 읽어 보고 싶네요.
@eumalex162
@eumalex162 11 місяців тому
영상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폐해를 말했고 저도 그랬는데... 이런 영상은 유튜브의 큰 혜택입니다.
@siahn4705
@siahn4705 Рік тому
14:27 에 교수님 말씀과 책의 인용 자막이 다른 것 같아요 :) .
@whatabrilliantday
@whatabrilliantday Рік тому
이 영상이 참 위로가 되네요. 저는 살아오면서 성악설을 지지하게 된 사람인데요, 선과 악을 관계의 맥락과 행동으로 보시는것에 크게 깨달았어요. 늘 생각할 소재까지 제공해주시는 교수님의 강의, 감사합니다!
@user-kj7md8xr7v
@user-kj7md8xr7v Рік тому
이 채널에서 인문학적 지식을 많이 얻습니다. 한번 깊이 생각해볼게요 감사드립니다
@user-sp2xl6xu8e
@user-sp2xl6xu8e Рік тому
사람을 많이 관찰하다보니 우리는 동물로 태어나 노력 끝에 인간으로 죽는 것 같습니다. 안그런 경우도 있지만 최재천 겨수님 채널의 구독자 분들이시라면 인간이 되길 바라는 분들이 더 많으신 것 같아여:)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해요🙏 선과 악의 구분은 다만 우리의 생존을 위함이라 조금 어렵네요ㅎ
@user-nm1pg1ss5w
@user-nm1pg1ss5w Рік тому
장대익교수님의 생각이 공감이 되네요.좋은영상 감상합니다^^
@user-yc2br7zy7z
@user-yc2br7zy7z Рік тому
이기적인 사람이 다섯 중 한 명 꼴이라니.. 생각보다 많아서 놀랍습니다. 선한 영향력이 많을 수록 선한 행동을 이끌 수 있겠네요.. 교수님 말씀대로 좀 더 사회가 긍정적인 분위기로 선하게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bttb-bt6gf
@bttb-bt6gf Рік тому
보면서 댓 남기는데 너무 흥미롭네요 ❤
@user-fr8lq8dz4b
@user-fr8lq8dz4b Рік тому
유전자 와 행동은 이어질 수 없는건지 궁금해지네요!! 오늘도 영상 즐겁게 잘 봤습니다!
@taejukim
@taejukim Рік тому
선악의 논쟁이 왜 시작되었을까요? 다분히 정치철학적입니다. 자신들의 철학을 합리화 하기 위해 시작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성선은 덕치주위를 합리화 하기 위해서 성악설은 법치주의를 합리화 하기위해서 시작되었지요. 서양에서는 사회계약론을 합리화 하기 위해서 시작되었지요. 그러나 사람들이 원하는 답이 이것은 아닐테니 대중들이 원하는 관점에서 접근해보면 성악의 근거는 욕망이고 성선의 근거는 동정심 입니다. 그렇다면 욕망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기본적인 생존의 욕구부터 허영심까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누구에게나 욕망은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정심이 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저는 그또한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이상 동정심 즉 공감의 능력이 없다면 거대한 사회가 이루어 지지 않았겠지요. 물론 특정한 이유로 후천적으로 마비가 된 사람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사람이 선한가 악한가의 질문은 사람은 슬픈가 기쁜가 하는 질문과 같은 층위의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다른의도를 합리화 하기 위해 규정적인 답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giovedi4987
@giovedi4987 11 місяців тому
굉장히 원초적인 질문에 깊은 말씀 너무 좋습니다. 말씀해주신 유전적, 행동적 분석의 다름을 굉장히 잘 연결한 '한없이 사악하고 더없이 관대한 - 리차드 랭엄' 이라는 책을 이 영상과 같이 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유전적, 행동적(사회적) 진화가 맞물려 길들이기 된 인간에 대해 굉장히 다른 관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user-gi3zl7nv9t
@user-gi3zl7nv9t Рік тому
영상에서 설명하시는 '호혜적인 인간'이라는게 게임 이론에서 말하는 팃포탯이 떠오르네요. 제 생각엔 선악의 기준은 사회 구성원들의 합의에 따라서 개개인에게 이득과 손해가 되는걸 기준으로 (대체로) 나뉘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 기준에 따라 선을 행하면 사회에 협력하는 행동이되고, 악을 행하면 비협조적인 행동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협력과 비협력 어느쪽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살아남을 확률이 큰 전략은 앞서 말한 게임이론에서 잘 설명되어 있죠
@sandyplay8795
@sandyplay8795 Рік тому
성악설이 대부분인 세상에서 행동관점으로 보는 성악설,성선설 그리고 장대익 교수님의 공감의 넓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개인적으로 인간의 성선설쪽으로 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려요.
@pest7
@pest7 Рік тому
교수님 영상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인간도 동물과 같은 본능을 가진 생명체이니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고를 할 수밖에 없고 약탈, 기생, 폭행 등 각종 범죄행위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물들에게는 그런 것들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고 단지 생존경쟁에서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인간은 이게 인간 공동체에서 서로에게 피해가 가는 행위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법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공동체가 혼란으로 붕괴되지 않도록 스스로 제어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주변에서 선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어쩌면 내제된 성향 속에는 동물들과 다를바 없는 무법경쟁이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을 제어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joemackson2389
@joemackson2389 8 місяців тому
선악이라는 개념은 인문학적 개념이라 과학자의 관점으로는 어떻게 접근할지 궁금했는데 교수님의 혜안을 배우고 갑니다 😊
@7mmalltheway
@7mmalltheway 5 місяців тому
남의 기회와, 재산과, 강제로 생명을 빼앗는 것은 인문학적 판단의 범주 밖에 있는 이야기 이지요. 왜냐면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들의 집단 내에서도 규율과 질서가 있고 동료애, 동질감이 있습니다.
@user-pg6uc2vc6u
@user-pg6uc2vc6u Рік тому
찰스 다읜의 종의 기원을을 사서 읽는 와중에 익숙한 이름이 있어서 봤더니 교수님이셨네요....!
@user-ph3yz9hj4o
@user-ph3yz9hj4o Рік тому
생물다양성 측면에서 생각한다면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어야만 살 수 있는 기생생물은 전체 생물 중 극히 일부고 공생생물은 더러 있으나 거리적인 한계 등으로 상호간 영향을 끼치지 않는 관계가 대다수이고 근처에 서식하는 생물들은 대사와 섭식 활동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간의 본성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특정 상황에 처했을 시 대응하는 사람의 관계 및 개인성향과 자라온 환경 등의 종합적 요소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이타적으로 보이는 행동조차도 개인이 사회에 대한 적응의 결과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겁니다 한 아이를 키우고 다른 아이와도 관계를 맺는 아버지로써 성선설 또는 성악설같은 극단적인 의견에는 선뜻 수긍이 가지 않습니다 적응은 중립적인 생존경쟁의 결과물일 뿐이지 그 자체를 인간이 판단하여 규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물론 생물과 인간은 너무도 다양한지라 반드시 제 의견이 맞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ㅜ
@nosweat_nosweet
@nosweat_nosweet Рік тому
공감합니다. 저는 성악설을 지지하는 사람인데 이타적인 행동이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그 사람의 본성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는 교육의 결과일수도 있겟고요.
@user-ph3yz9hj4o
@user-ph3yz9hj4o Рік тому
@@nosweat_nosweet 인간의 윤리적 관점으로 본다면 자신만 위하는 행위는 악이므로 굳이 따진다면 저도 성악설 지지자라 볼 수 있겠네요 다만 그 "악"이라는 것이 정말 나쁜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행동이며 자연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는 점만 약간 차이가 있을뿐...^^
@user-pk8by5hg2n
@user-pk8by5hg2n Рік тому
와 저랑 진짜 똑같이 생각하고 계셔서 보는 내내 재밌었어요 ㅋㅋㅋ
@user-bt3kn4vv2h
@user-bt3kn4vv2h Рік тому
성선설/성악설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때는 성악설을 믿었습니다. 근데 후에 깊게 생각해보니 제가 성악설이 맞다라고 생각할때 들었던 근거들은 사실 악한게 아니라 순수하다고 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기는 순수하다 성장하며 환경에 따라 선/악의 행동양식이 나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전적 관점과 행동적 관점을 영상에서 이야기하셨을때 딱 제가 생각한 것을 완벽하게 표현하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갑니다!
@hawaiisis
@hawaiisis 2 місяці тому
참 세련된 어른 이십니다 존경합니다 모든 말과 태도에서 품격이 느껴지네요 건강하세요
@Three-toedSloth
@Three-toedSloth Рік тому
오늘 너무 유익했어요😄😄 행동수준으로 분석할 때와 유전자적 관점으로 분석할 때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새로웠습니다ㅎㅎ
@user-lx5he8ri4e
@user-lx5he8ri4e Рік тому
교수님 늘 감사하지만 교수님이 행하시는 선한 영향력을 쭉 배워갈 수있는것에 가장 감사드려요~오래오래 함께 해 주세요 ♡
@user-zj9ob6jr9i
@user-zj9ob6jr9i Рік тому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ser-ip8pj1lo8y
@user-ip8pj1lo8y Рік тому
교수님 언제나 알라뷰~^^
@estest82
@estest82 Рік тому
팃포탯이나 다정한것이살아남는다처럼 이타성은 분명 존재하는데 언젠가부터 낙천적인 믿음을 입밖에내는것이 나이브하거나 바보같이 여겨지는 분위기가 있었지요. 그래서 댓글도 달지않았었는데, 교수님께서는 역시나 더 깊고 넓은 생각과 표현으로 마음을 울려주시네요. 그걸 먼저 시작해보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역시이번영상도 깨닫고 따뜻해져서 갑니다.
@user-xl6hz5hx4e
@user-xl6hz5hx4e Рік тому
너무나 깊이 공감합니다. 재밌는 점은 그들이 "낙천적 믿음에 배신당한" 포지션을 취한다는 겁니다. 자신도 그렇게 살아봤는데 뒤통수 맞더라는 것이죠. 자신은 지나치게 이타적이라 이기적인 세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이타심을 억눌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억눌러야 할 만큼 강렬한 욕망이라는 거죠. 그래서 그것을 억누르지 않는 타인을 바라볼 때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겁니다. 마음 깊은곳에서는 "너만 착한줄 아냐? 나도 진짜 착한사람인데 참고있는 거고, 오히려 네가 이기적인 거야" 라고 외치고싶어하는 거죠. 요컨대, 이기주의를 그렇게 열심히 주창해야하는 현대인들의 상황이야말로 이타성이 깊은 본성 중 하나라는 걸 말해준다는 겁니다
@real-uy7vf
@real-uy7vf Рік тому
청소하면서 듣는데 너무 유익했습니다~~~ 재밌네요 ㅎㅎ
@jheartu7036
@jheartu7036 Рік тому
맞아요. 인간이 생존을 위해서 서로 경쟁하고, 때로는 부딪힐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고 인간이 악하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애요. 우리 모두 살아가고 싶죠 당연히.. 문제는 사회적 제도나 기반이 인간들이 서로 돕고 공감을 더 할때 더 잘 성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인간도 결국은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저는 결국은 선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요.. 싸이코패스가 아닌다음에야 ㅋ
@user-wc2ws6co4b
@user-wc2ws6co4b Рік тому
이번에도 좋은 관점 감사합니다ㅎ
@user-go5jw4io4i
@user-go5jw4io4i Рік тому
대단히 멋지신분 교수님!!!
@jink8937
@jink8937 Рік тому
게임이론에서 tit-for-tat이 성립할 수 있는 환경이 성립할 때 대체적으로 선한 방향으로 사람들은 서로 돕고 살 수 있다는 거네요.. 국가나 사회가 해야 할 일은 그거구요.. 통찰력 있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교수님.
@annechoi3378
@annechoi3378 Рік тому
감사합니다
顔面水槽がブサイク過ぎるwwwww
00:58
はじめしゃちょー(haj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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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읽었니?#5] 최재천 교수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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